작년 말 대구에서 장 중첩 소아와 뇌출혈 환자가 큰 병원을 전전한 사건 이후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각 진료과 전공의 3년차 이상만 응급 환자를 진료하라는 정책이 주 100시간 이상 격무에 시달리는 전공의 단체의 항의에 부딪히자, 이번에는 전문의가 처음부터 진료하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한다. 물론 국민은 가까운 응급실에 가면 즉시 가장 뛰어난 전문의가 진료해주길 원하겠지만, 그러려면 병원은 막대한 의료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대학 병원에는 30개가 넘는 진료 분과가 있고 과별로 최소 4~5명이 있어야 24시간 체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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