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가 있는 곳에 늘 격렬함이 따라다닌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가톨릭 노동자들의 팀인 셀틱(Celtic)과 장로교 중산층의 팀인 레인저스(Rangers)가 아주 격하게 충돌하곤 한다. 차범근씨 말대로 기성용 선수가 스코틀랜드에서 제대로 몸싸움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그런 배경에서 나왔다. 축구로 인한 폭력의 예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1920년대에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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