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8月5日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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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는 시] 明器
Aug 5th 2012, 14:30

明器 나는 苦生해서 늦게 아주 늦게 가고 싶다 가장 오래된 길에 들어 저승 가서 사용할 이쁜 그릇들, 明器 이승 밖에서 무덤 안쪽에서 오래 써야 할 집기들 사람은 돌아가고 미래는 돌아온다 사람은 미래의 작은 부장품 나의 부장품일 이 느슨한 고생 이 오래된 미래 ―이문재(1959~  ) 우리가 박물관 같은 데서 만나는 아름다운 그릇들의 많은 수가 옛 무덤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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