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 당국에 붙잡혀 전기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해온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가 6일 중국이 영사 접견을 장기간 거부한 것에 대해 정부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면 저로서는 근무태만 등 한국 외교 당국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지난 3월 중국 국가안전부에 체포된 후 곧바로 영사 접견을 요청했지만, 29일간 영사접견을 거부당했다. 김씨는 영사접견이 일찍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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