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자녀 가운데 유일하게 리비아에 살아 남은 것으로 알려진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25일 니제르 국경을 넘을 것이라고 현지 부족 소식통이 밝혔다. AFP통신은 "사이프 알-이슬람이 현재 국경 인근에 있다"며 "아직 국경을 넘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니제르의 한 지방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사이프는 앞서 지난 23일 시리아 알아라이 TV에서 육성 메시지를 통해 "나는 리비아에서 살아 있다. 끝까지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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