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비길 때 환호한다, 그들에겐 '고맙다'는 말이 없다 Oct 28th 2011, 18:13  | 세상 끝 천개의 얼굴 웨이드 데이비스 글·사진|김훈 옮김|다빈치|320쪽|2만원 "인간이 정말로 저기까지 가서 기껏 흙 몇 바구니만 갖고 돌아온 게 사실이에요?" 보르네오 섬에서 만난 프난족(族) 족장 아시크는 저자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주인들이 달을 탐험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말이다. 국경이 사라지다시피한 세계화된 세상이지만 아직도 지구상에는 남들과 다른 상식과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미개인' '토착민'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이다.... | | | |
|
0 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