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보당국이 안보를 이유로 해외에서 고문을 허용했을 뿐 아니라 이에 연루된 요원들을 법적으로 보호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 정보당국 1급기밀 문건을 인용, 보도했다. 가디언이 폭로한 '해외 정보기관 연계 및 수감자 불법처우 관련 정책' 문건에 따르면 영국 국내정보국(MI5)과 해외정보국(MI6)은 2002년부터 핵심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요원들에게 해외 수감자 고문을 용인했다. 영국 정보당국은 또 MI5와 MI6 요원들이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영국법과 국제법에 저촉되는 행위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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