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맘 오희주(37·서울 서초구)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집에서는 떼쓰는 일 없는 철든 아이인 아들이 밖에서는 그야말로 무법자로 변했기 때문이다. 오씨는 "평소에는 예의 바르고 또래 아이들보다 어른스러운 편이다. 얼마 전부터 휴직계를 내고 쉬고 있던 터라 아이 학교생활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떼를 쓰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내 아이가 맞나?'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워킹맘 이명현(33·서울 은평구)씨는 이웃엄마들로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딸에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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