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30일 "광주 무등경기장에 지을 새 야구장은 야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문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 북구청에서 "새 야구장은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명품 야구장이 될 것"이라며 "야구박물관, 야외공연장, 체육시설이 조성된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진 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착공, 2013년 말 완공할 예정. 100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운다. 2만5000~3만석의 관람석과 선수 연습 시설, 주차공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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