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28일 오전 제주도를 지나 서울과 수도권으로 북상하면서 창문 파손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를 붙여놓아야 한다는 등 각종 '태풍 대비법'이 트위터·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문제는 이와 함께 확인되지 않은 괴담들까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 '이번 태풍에 죽을지도 모른다'며 불안감을 호소하는 네티즌까지 나오고 있다. 27일 오후부터 트위터와 카카오톡에는 '태풍이 한반도를 덮어 복구하는데 12월까지 걸리고 세금을 만만치 않게 내게 될 것'이라며 '삼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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