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10月29日土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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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시봉, 우리들의 이야기] <28> '엉뚱함의 최고봉' 조영남
Oct 28th 2011, 18:14

조영남 형은 내 노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배다. 고교 1학년 때, 영남 형의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가를 들으며 가수의 꿈을 처음 생각했다. 1968년 미8군 무대에서 형이 무반주로 '올드 맨 리버'를 부를 때 흑인들의 까만 피부 위로 눈물이 흐르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러나 무대 밖의 영남 형은 엉뚱하고 새로웠다. 같이 서울 동신교회를 다니던 고등학생 시절 얘기다. 교회에서 헌금 걷을 시간이면 형이 뒤에서 막 나를 찌르곤 했다. 돌아보면 한결같이 "돈을 꿔달라"고 부탁했다. 1인분 헌금을 2인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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