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0∼12월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 11일∼17일 인플루엔자 의사(擬似) 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3.2명으로 유행주의 기준(3.8명)에 근접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우선 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권고했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에 접종이 시작됐고, 보건소는 10월 첫 주부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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