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을 가로지르는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내 '동촌보도교'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시 개통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낙동강살리기사업의 하나로 작년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동촌보도교는 폭 6m·길이 222m가량이며, 경관조명은 교량난간에 500개의 LED 백색조명과 와이어에 메탈 등 48개를 설치하고 주탑 부분은 12개의 컬러 체인저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측은 "세계육상대회를 대비해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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