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에 비친 '모던 조선'] (56) "아모리 추아(醜兒)라도 모조리 서시(西施)로" Aug 28th 2011, 18:07  | "세상에 수업는 주름살 자핀 눈이여 그대들은 걱정할 것이 업다. 그대들은 미인제조 주식회사의 문을 두드리면 그만이다." 1934년 4월 14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 실린 이색지대 탐방 시리즈 세번째 '미용원(美容院)' 방문 기사의 결론이다. 제목은 훨씬 도발적으로, '아모리 추아(醜兒)라도 모조리 서시(西施)로'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숨기는 것처름 수그리고 달려드러온 얼골들은 의자에 기대서 비누물과 '아라이꼬(가루비누)'에 씨끼고 나서, 화장수 '크림'을 칠한 다음에 물분 혹은 염분 고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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