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은행에 거액을 예치한 일본인이 '쓰나미'로 사망한 것처럼 속여 한국인을 상대로 1억여원을 사기친 국제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도네시아인 S(34·여)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말레이시아인 R(33·여)씨 등 일당 4명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등 뒤쫓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초 해외 펜팔사이트에 글을 올린 한국인 A(73)씨에게 접근, 이메일로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 가족이 숨진 일본인 고객의 말레이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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