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7月28日土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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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어머니 협박한 '패륜주폭' 집행유예
Jul 27th 2012, 16:19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이상원 판사는 술에 취해 친어머니와 외삼촌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존속협박) 등으로 기소된 주폭(酒暴) 이모(3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조선족인 이씨는 지난달 12일 새벽 술을 마시고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집에서 어머니 김모(65)씨에게 돈을 요구하다 어머니와 외삼촌이 면박을 주자 격분해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로 두 사람을 협박했다. 이씨는 어머니 김씨 등이 안방으로 달아나 문을 잠그자 흉기로 방문을 내리찍고 문틈 사이에 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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