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톨릭 교회가 종교세를 내지 않는 신도에게는 장례도 치러줄 수 없다고 밝혀 종교세와 종교기관의 역할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독일 가톨릭 주교회의는 행정당국에 신자 등록을 하지 않아 종교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람은 교회에서 성례성사 등을 받을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슈피겔이 25일 보도했다. 지난 24일부터 발효된 주교회의 이런 교령에 따라 종교세를 내지 않는 신자는 결혼식, 장례식 등 교회가 제공해온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로베르트 졸리취 프라이부르크 대주교는 "교회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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