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와 친인척 그룹)의 선두 주자로 최고 지도부 진입을 노리던 보시라이(薄熙來)가 모든 권력을 잃고 수인(囚人) 신세로 전락하게 됐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28일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공직을 박탈하고 출당 조치하는 쌍개(雙開) 처분을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정치국은 보시라이가 당규 위반을 넘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결론짓고 그를 사법 기관에 넘겨 형사 처벌을 받도록 했다. 중앙정치국은 이날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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