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첩보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던 '본' 시리즈를 기억하는가.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정체를 추적하는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의 짜임새 있는 액션에 감탄하고 본의 정체를 둘러싼 촘촘한 스토리 라인에 또 한번 감탄을 자아내게 했던 영화 말이다. 연이은 '본' 시리즈를 보면서 '역시 할리우드 첩보액션은 차원이 다르네'를 생각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 그 말을 취소해야 될 듯 싶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을 보고 나서 부터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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