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를 20여분 남겨둔 30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용산역 곳곳에 설치된 TV 앞으로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TV 화면에 집중했다. 두 손을 맞잡고 나로호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는 이도 있었다.
다만 발사 전 시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앞선 두 번의 발사 실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광주로 출장을 다녀오던 길이라는 회사원 김태경씨(39)는 "예감이 좋지 않다"면서도 "앞선 두 번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지석씨(22)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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