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태극 마크도 이번에도 달지 못했다. 하지만 아쉬워할 시간은 없다. 소속팀이 비상이다. 팀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에이스의 숙명이다.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포항의 K-리그 33라운드에서 에이스 둘이 맞붙는다. 송진형(제주)와 황진성(포항)이다. 둘 다 아쉽게 최강희호 승선을 놓쳤다. 아쉬움을 느낄 새가 없다. 이번 맞대결에서 진다면 3위권 경쟁은 상당히 어려워진다. 어깨가 더욱 무거운 쪽은 송진형이다. 팀이 10경기 연속 무승행진(4무6패)에 빠진 동안 송진형이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8월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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