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스위스·3위)가 3년 만에 윔블던 정상을 탈환했다.페데러는 8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레이(영국·4위)에 3대1(4-6, 7-5, 6-3, 6-4)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페더러는 200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최근 2년 연속 8강에서 탈락했던 윔블던에서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7차례 정상에 오른 피트 샘프러스(미국)의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게다가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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