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구태정치와 정치공학을 외면한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일 이해찬 전 총리와 박지원 최고위원이 당 대표·원내대표 선거 구도에서 역할분담 카드를 꺼내든 것을 두고 이같이 비판했다. 손 고문은 이날 오후 유럽 5개국을 방문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은 구태정치를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면서 "정치가 공학정치로 매몰돼 있을 때 국민은 외면한다. 우리는 국민과 미래를 보고 정치를 하고 정권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국민의 눈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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