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문집 '능허관만고(凌虛關漫稿)'를 읽는데 '심(心)'이란 제목의 시에 눈이 멎는다. "날뛰는 맘 억누르기 어려워 괴롭거니, 들판 비워 기(旗)를 들면 적이 침범 못하리. 묵은 거울 다시 갊도 원래 방법 있나니, '경재잠(敬齋箴)'을 장중하게 일백 번 외움일세.(心猿意馬苦難禁, 淸野搴旗敵不侵. 古鏡重磨元有術, 百回莊誦敬齋箴.)" 그는 마음이 괴로운 사람이었다. 가눌 길 없는 마음을 추스르기에 힘이 겨웠던 모양이다. 먼저 1·2구. '날뛰는 맘'의 원문은 '심원의마(心猿意馬)'다. 마음은 원숭이처럼 제멋대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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