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전(前) 총리가 5일 대형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개발업체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올메르트 전 총리는 1990년대 예루살렘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예루살렘에 고급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홀리랜드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이스라엘 검찰은 올메르트가 모두 150만 셰켈(약 4억5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의혹을 제기했지만, 올메르트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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