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해경 해상특수기동대에 군 특수부대 출신 대원들이 배 이상 늘어난다. 해경은 불법 중국 어선 단속을 강화하려는 정부종합대책에 따라 해상특수기동대(순경급) 102명을 새로 채용키로 하고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346명이 지원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고속단정을 타고 중국 어선에 다가가 단속에 저항하는 중국 선원들을 직접 제압하는 역할을 맡는 대원들을 뽑는 것이다. 현재 이 업무를 맡고 있는 해경의 해상특수기동대원들은 모두 34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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