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이 중국에 팔려가 낳은 아이를 한국으로 데려오다가 라오스 경찰에게 붙잡혀 학대받던 중국 고향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이 과정에서 주(駐)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송환 시점이 '주말'이었고 아이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이유로 부실하게 대응했다고, 관련 탈북구호단체가 주장했다. 북한정의연대는 지난 3일 탈북 여성 김영희(가명)씨의 아들 이진주(10·가명)가 한국으로 오기 위해, 탈북 지원가의 도움으로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한국 대사관으로 가다가 체포돼 중국으로 강제 송환됐다고 5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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