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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빅 3' 연봉협상 Dec 29th 2011, 01:54 KIA 타이거즈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최형우 등 프로야구 삼총사의 내년 연봉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됐다. KIA는 연말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쉴 틈이 없었던 윤석민과 내년 1월6일부터 연봉 협상을 재개한다. 윤석민은 이승엽(삼성)이 보유한 데뷔 8년차 역대 최고 연봉인 4억1천만원에 도전한다. 올해 연봉 1억9천만원에서 무려 116%(2억2천만원)가 오른 것이다. KIA는 다승(17승)·평균자책점(2.45)·탈삼진(178개)·승률(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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