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혼한 여자, 이혼한 여자, 혼자 사는 여자가 함께 모여 공부했다. 교수와 제자는 맞담배를 피우며 토론할 만큼 거리낌이 없었고, 졸업생 취업률이 한때 100%에 달했다. 한국 페미니스트의 요람, 이화여대 여성학과 얘기다. 1982년 이화여대 대학원에 개설된 여성학과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배출한 266명의 석사와 26명의 박사들은 학계는 물론 정부, 국회, NGO,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거대인맥을 형성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이춘호 EBS 이사장, 방송인 오숙희, 여성학자 박혜란, 최영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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