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비상이 예사롭지 않다. 3라운드에서 6전 전승 가도를 달린 대한항공은 4라운드에서도 신바람을 내며 11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3라운드 이후 경기력 자체가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주포' 네맥 마틴(슬로바키아)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대한항공은 마틴이 2라운드에서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차출 탓에 리듬감이 깨져 고전하자 김학민, 곽승석, 진상헌 등이 포진한 득점 루트를 골고루 활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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