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기다리는데 한 떼(무리)의 아줌마들이 제 곁에 앉더니 "우리 온천 다녀오는 동안 FTA 비준됐네. 참 잘됐다. 최루탄 던진 놈도 있대. 국민 수준 알아줘야돼. 그런 놈을 뽑고"하는 대화를 나누더니 일등석 가더군요. 그때서부터 열나고 토할 것 같았어요.' 한미 FTA 국회 통과에 대한 진보 진영의 반발이 한창이던 지난달 23일, 소설가 공지영씨는 트위터에서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다"며 이런 글을 올렸다. 공씨의 글은 'FTA가 상위 1%에만 이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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