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年12月4日日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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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인간의 소외를 그렸던데 웃음이 나오는 영화
Dec 4th 2011, 07:29

? '르 아브르'는 핀란드 출신 아키 카우리스마키(54) 감독의 작품 중 아주 드물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화다. 노동과 인간의 소외를 그린 프롤레타리아 3부작 '천국의 그림자'(1986) '아리엘'(1988) '성냥 공장 소녀'(1989)에서도 유머가 빠지지 않았지만, 소리 내어 웃기는 어려웠다.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영화를 만들던 감독이 드디어 따뜻한 영화를 만들었다. 왕년에 파리에서 보헤미안 예술가 생활을 했던 구두닦이 마르셀 막스(앙드레 윌름스)는 아내 아를레티(카티 오우티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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