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가운데 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들이 귀가 중이던 중학생의 뺨을 때리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께 춘천시 신사우동 한 버스 정류장 앞에서 춘천 모 중학교 학생 A(14)군이 버스를 기다리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으로부터 뺨을 3차례 맞는 등 폭행을 당해 A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스포츠 레슨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으며,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A군의 아버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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