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중국 측에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비해 양국 간 통화스와프를 상설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총재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중 금융협력의 현황과 과제' 국제세미나에서 "한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위기의 전염 효과로 중국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금융 당국 간 긴밀한 대화 채널을 유지하면서 통화스와프를 상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해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규모를 1800억위안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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