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딱지 한 장이 한 영국 장관의 정치 인생에 대위기를 불러왔다. 현 보수당 연정의 무임소 장관 직을 물러난 지 1년이 채 안되는 크리스 후너는 4일 기소된 사법 정의 방해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교통 벌금 딱지의 원인인 과속을 자기가 해놓고 아내가 한 것으로 당국에 신고한 것을 시인한 것이다. 검찰은 후너가 장관이 되기 훨씬 전인 2003년 딱지를 받고서 유명한 경제학자인 아내 비키 프라이스를 설득, 운전을 한 사람이 자기가 아니라 아내가 한 것으로 만들었다. 단지 운전 금지를 당하기 싫어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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