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대의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뒤 한국으로 자진 입국한 나선주 전 거평그룹 부회장(52)이 9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낮 12시 나 전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대검찰청 국제협력단(단장 박경춘)은 지난달 27일 미국으로 도주했던 나 전 부회장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씨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직전 무리한 인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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