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재래시장 식당 등을 전전하며 살아왔던 60대 정신지체장애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했다. 1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A(61·여)씨는 10년 전 전남 함평군 월야면 부모님의 집을 나온 후 가족들과 연락을 끊은 채 살아왔다. 남편과 사별한 뒤 부모님과 함께 살아왔던 A씨는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집을 나간 뒤 가족들과 거의 연락이나 왕래를 하지 않고 살아왔다. 얼마 후 전화로 가끔 안부를 묻던 부모님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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