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불황인 올해도 기부금 액수가 늘었다. 비결은 투명한 회계다. 송자(76) 아이들과미래 이사장은 "100원을 쓰더라도 어디에 썼는지 알고 싶어하는 기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게 우선"이라며 "기부자가 행복해져야 더 많은 기부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과미래의 지난 8월 6일 지출 기록을 들여다봤다. 800원짜리 15㎝ 자 한 개와 각 3000원짜리 사무용 노트 3권을 샀다. 9800원의 돈을 쓰기 위해 내부 품의서를 만들어 팀장의 결재를 받고, 구입한 문구점의 사업자번호와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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