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12月29日土曜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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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벤츠에 타고 있던 남자, 택시 들이받곤…경찰 신원파악 중
Dec 29th 2012, 02:47

외제차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40분께 한성대역 근처에서 성북동 방면에서 신호를 위반해 운행하던 벤츠 승용차가 유턴하던 고모씨(49)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고씨가 무릎 등을 다쳤지만 벤츠를 운전하던 신원불상의 남성은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려 도망갔다. 경찰은 달아난 남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벤츠 승용차 주인은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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