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서쪽으로 약 145㎞ 떨어진 니라사키(?崎)시에 사는 아라키다 메구미(35)씨는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빨래판을 이용해 옷을 빤다. 전동칫솔, 진공청소기도 안 쓴다. 드라마가 보고 싶으면 TV 대신 자동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을 떼어와 본다. 이렇게 절전한 결과 아라키다씨 집의 한 달 전기요금은 약 1000엔(약 1만4000원). 50년 전 일본 가정의 한 달 전기사용량 수준이다. 요즘 일본에선 이처럼 극단적으로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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