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4일(현지시간) 성탄전야 미사에서 바쁜 삶 속에서도 신을 기억하라고 부탁하고 중동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또 종교가 부패할 수도 있고 악용된 일도 있지만 신을 부정하는 것은 평화로 이어지는 길이 아니라며 신의 존재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관광객과 신도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미사에서 "삶이 바빠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기가 많이 생겨날수록 오히려 시간이 더 없어진다"며 "특히 신에 관한 일은 급할 게 없어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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