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청년이 동물원을 드나들면서 동물과 교감하고 사육사들과 소통하면서 장애를 치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신수성(27)씨를 명예사육사로 위촉했다. 신씨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일 이상 동물원을 찾는 단골이 됐다. 앵무새, 펠리컨, 사막여우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고 사육사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으면서 외부와의 교류를 넓혀나갔다. 신씨는 지난 7월 동물 그림 전시회를 갖고 '동물화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는 청강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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