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에는 검은 석탄을 싣고 운반하던 백운산 일대의 탄광 길을,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운치 있는 트레킹 코스로 변모시켰다. 탈바꿈한 길 이름은 '하늘길'. 태고부터 간직해 온 빼어난 자연의 아름다움과 광부의 고단함까지 탄광 지역의 역사가 모두 담긴 하늘길은 마치 산티아고의 순례길처럼 '걷기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 준다. 과거 석탄을 운반했던 곳이라 운탄(運炭)이란 이름이 붙었던 백운산 능선 도로는 오랜 세월을 지나 철마다 새로운 빛깔을 품은 하늘길로 되살아났다. 운탄길 끝자락 고갯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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