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서 멸종 위기 동물인 오랑우탄 한 마리가 온몸에 총탄 104발이 박힌 채 구조됐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아안이라는 이름의 이 수컷 오랑우탄은 지난 10일 중부 칼리만탄에 있는 한 팜유 농장에서 발견됐다. 오랑우탄재단의 의사들이 검사한 결과 오랑우탄의 머리에서 37발의 총탄이 발견됐고 심장과 폐 등 다른 부위에서 총탄 67발이 발견됐다. 의사들은 아안이 총상으로 인한 감염증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아안을 치료 중인 의사 줄피크리는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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