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이 학생들의 영어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가 4일 발표한 '영어교육 투자의 형평성과 효율성'(김희삼 연구위원) 자료에서 2004년 고3학생 2087명의 수능 과목별 성적과 가구소득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100만원 상승할 때 영어는 2.9점, 수학은 1.9점, 국어는 2.2점 상승했다. KDI는 소득계층별로 영어 사교육비가 큰 차이를 보이며, 지역에 따라서도 영어 노출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KDI에 따르면 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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