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일본인 임업기술자인 타쿠미(요시자와 히사시)는 조선으로 건너와 조선총독부 임업시험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순수하고 따뜻한 성품인 타쿠미는 조선인 위에 군림하는 일본인들과 달리 조선인들을 친구로 대하고 조선인 동료 청림(배수빈)에게 조선말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또 조선인들이 일상생활에 흔히 쓰는 백자를 보고 그 담백한 아름다움에 매료돼 일본인 미술평론가와 함께 백자를 전시하는 미술관을 세울 계획을 꾸민다. 청림은 이를 도와 주변의 백자들을 모으는 일에 나서고 다른 한편으론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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