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사일언] 친정집이 지켜준 40년 전 도시락통 Feb 2nd 2012, 18:07  |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아들의 방학에 맞추어 일본의 친정집에 간다. 서울로 돌아올 때면 짐가방은 어김없이 30~40년 정도 오래 입었던 옷이나 사용했던 식기, 책 등 세월 묻은 물건으로 가득 채워지곤 했다. 흘낏 보면 잡동사니 같지만 추억의 물건들이다. 몇 달 전 책 '셰프의 딸'을 쓰면서 '빨강 장미 도시락' 이라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는데, 사진이 필요했다. 40년 전 사용했던 빛바랜 알루미늄 도시락통이지만 친정집에 보관되어 있을 것이 분명했다. 사소한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오래도록 사용하는 어머니께 전화로 여쭈었더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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