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저우(溫州)에서 발생한 고속철 추돌 참사 당시 철도 당국이 고장 사실을 미리 보고받고도 33초 전에야 후속 열차에 경고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중국 국무원이 공개한 합동 조사팀 보고서에 따르면 추돌 사고는 원저우남역 부근에 친 번개가 일차적인 원인이 됐다. 7월 23일 오후 7시30분께 원저우남역 부근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벼락이 치면서 이 일대에서 열차 통제 및 전력 공급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10분이 채 되지 않아 원저우남역은 이를 파악하고 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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