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끼는 것도 예술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팝 아트(Pop Art)'의 선구자 앤디 워홀(Warhol·1928~1987)이 1960년대에 이미 내놓았다. 그는 수프 깡통 로고, 세제 박스 등 상업·대중문화의 기성 이미지를 차용·복제해 '예술'로 승화시키면서 '예술의 필수 요소=오리지널리티(Originality)'라는 오래된 공식을 깨뜨렸다. 그렇다면 '베끼기의 베끼기', 즉 '재차용과 재복제'도 예술일까? 이에 대한 답은 미국 작가 리처드 페티본(Pettibone·74)이 줄 수 있을 것 같다. 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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