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작년 9월 납치한 파키스탄 어린이 17명을 풀어줬다고 dpa통신이 5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바자우르 부족지역의 아슬람 제브 행정관은 이날 "탈레반이 파키스탄 어린이들을 석방해 이들의 신병을 돌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브 행정관은 탈레반이 어떻게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석방에 동의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 사정에 밝은 부족 소식통들은 아이들의 석방이 장기간의 협상과 거액의 몸값을 지불한 뒤 이뤄졌다고 전했다. 납치됐던 어린이는 모두 민병대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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